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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맛있는 제철 과일 고르는 법(꿀팁)

by 특특이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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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과일들이 머릿속에 그려지실 텐데요 수박이나 참외, 복숭아 등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이 생각나실 거 같아요. 그런데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일을 샀는데 덜 익었거나 맛이 없거나 또 속이 곯았던 거나 하는 경험 있지 않나요? 저만 있는 건 아니죠^^;;;

속을 알 수 없는 수박이나 참외 같은 과일은 더더욱 잘 골라야 하는데요 오늘은 과일을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같은 돈을 내고 맛없는 과일을 먹으면 속상하겠죠~ 이제는 맛있는 과일로 잘 골라서 건강도 챙기고 기분도 좋아지는 제철 과일로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검은 줄무늬가 포인트 수박

수박을 고를 때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수박에 그려져 있는 줄무늬인 검은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하며 꼭지반대쪽 바닥인 똥꼬가 작은 것이 더 달다고 합니다. 흔히 우리가 수박을 사러 가면 아저씨가 통통 수박을 때리면서 맛있는 것을 골라주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통통소리가 맑을수록 더 달콤한 맛을 내며 꼭지가 갈색으로 변한 것은 수확한 지 좀 된 것으로 후숙이 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길쭉하게 생긴 모양보다는 둥글둥글하게 생긴 모양이 더 달콤한 맛을 낸다고 하니 수박을 고르실 때 줄무늬인 검은색이 선명하며 매끄럽게 윤기가 나는지 꼭지가 싱싱한지 수박 바닥인 똥꼬가 작은지 확인하시면 더욱 달콤한 수박을 드실 수 있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하면 빠질 수 없는 과일인 수박을 잘 골라서 더운 날 수분도 보충하고 몸에 쌓인 노폐물도 제거하고 건강을 지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햇빛과 양분으로 나오는 참외골

노란색의 참외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더 달고 겉에서 향기가 많이 나는 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햇빛과 양분을 많이 받을수록 참외골이 깊어지고 10개 이상의 골이 있는 게 더 달고 수박처럼 손으로 두들겼을 때 통통 소리가 나면 좋은 것이고 둔탁한 소리가 나면 물이 찬 것으로 사지 말아야 합니다.

참외는 과채이기 때문에 참외의 껍질을 통해 수분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2-3분 정도 씻어서 보관하는 것이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참외는 큰 것보다 작은 것이 더 맛있고 겉에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고 껍질이 두꺼운 것보다는 얇은 것이 좋으니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체력 회복에 필요한 포도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도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아래쪽 포도를 먹어보고 사시면 맛있는 포도를 살 수 있고 검은색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또 포도는 성숙정도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신맛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면 후숙 시켜 2-3일 정도 후에 드시면 더욱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도는 알이 꽉 차면 당분이 밖으로 새어 나와 겉에 하얀 가루처럼 보이게 되는데 하얀 가루가 많은 것이 잘 익은 것으로 단맛이 더 강합니다.

포도는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나 종이 포일 같은 것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오래 먹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포도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들어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고 암세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간 해독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할 때 먹으면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달콤한 향기 풍기는 복숭아

달콤한 향기와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는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상처가 없고 향기가 강한 것이 맛이 좋으며 작은 것보다는 알이 큰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는 물러진다고 만져보고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유관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겉으로 보기에 윤기가 나고 반들반들한 것이 좋고 위에 둥글둥글한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윗부분이 뾰족하면 떫은맛이 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복숭아 씨와 연결되는 꼭지 부분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털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털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털 알레르기가 있는 문득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나 털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에 드시면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갈변이 빠르게 이러나 기 때문에 먹기 전에 깎아먹는 게 좋은데 미리 깎아 놓으실 경우 레몬즙을 탄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면 갈변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서로 부딪치기만 해도 멍이 들거나 물러지기 때문에 키친타월에 하나씩 싸서 냉장보관하시면 좀 더 오래 보관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자두

올해는 맛있는 자두를 먹어본 것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약간 싱거운 물맛이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콤 달콤 맛있는 자두는 단단하고 겉에 하얀 자국이 있는 것이 단맛이 강합니다. 또 색이 빨간색 자주색 노란색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고 상처가 없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윤기가 흐르고 크고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좋고 당장 먹을게 아니라면 좀 덜 익은 자두를 사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온에 두고 서서히 익혀 드셔도 좋습니다. 단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잘 익은 자두는 냉장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도 복숭아처럼 잘 멍들기 때문에 쌓아서 보관하시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뇨작용을 돕는 자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제철에 나오는 과일은 보약이나 다름없습니다. 달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당도 충전하고 건강도 챙겨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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