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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름철 전기 요금 절약하는 방법

by 특특이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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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무더워지는 여름 에어컨처럼 집을 시원하게 해주는 냉방기를 안 틀 수가 없죠. 매일 틀고 있자니 요금이 부담스러워지고 끄고 지내자니 더워서 사람이 죽을 거 같고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좀 더 스마트하게 절약하면서 틀어보자고요.

날로 인상되고 있는 전기요금 부담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되길 바라는 마음에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기요금은 절약하고 무더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지금부터라도 실천하셔서 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1등급)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 kwh당 가정용 전기요금 기준은 260원이며 하루에 1 kwh를 줄이면  냉장고를 15시간, 공기청정기는 하루종일 틀 수 있는 양으로 한 달에 약 7,8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란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등급을 나눈 것인데요  작동 효율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눠 표시해 놓고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가 절약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1등급인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인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전기 요금이 30~40%나 절약되니 아래 그림처럼 제품에 붙어있는 에너지 효율 스티커를 확인하시면 어떤 등급의 제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전에서는 매년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10-20%를 환급해 주는 제도가 있어 가전을 구매하기 전 1등급 제품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급을 다 해주는 것은 아니고 매년 지원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연초에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구매하시면 바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환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꼭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만 환급해 주니 참고하시고 지원금이 떨어지면 더 이상 환급을 해주지 않으니 서두르세요.

 

한전에서 가족 요금제로 할인받기

한전에서는 최대 30%까지 월 16,000원에 한하여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아주 좋은 다자녀 할인 제도가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팩스 직접 방문하셔서 신청하셔도 되는데요 5인이상 가족이 있는 경우나 태어난 지 1년 미만의 아이가 있는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 할인을 신청한 달부터 바로 요금 할인이 들어가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신청하시는 게 이득입니다.

전기 요금 할인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보내면 1주일 안으로 답변을 받아 볼 수 있으니 혹시나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누락이 되었을 수도 있느니 국번 없이 123으로 전화해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신청 대상이 되는 가정이라면 점점 올라가는 전기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시는 게 어떨까요?


안보는 TV 해지 가능 수신료 절약

혹시 안보는 TV채널이 있다면 수신 해지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TV가 없는 집에서도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포함해서 내고 있었는데요 올해 7월 법이 바뀌면서 수신료 해지 및 분리 납부가 가능해졌습니다. 요즘은 넷플리스나 디즈니, SNL 등 다양한 채널들이 생겨나면서 소비자의 볼거리를 늘려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정규 방송 채널을 보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보지 않는 TV 수신료를 아예 내고 싶지 않다면 먼저 전기세와 TV수신료를 따로 분리하는 분리징수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한전에 직접 전화하셔서 분리 납부 신청을 하실 수도 있으며 TV수신료는 전용 계좌로 따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에 2,500원의 TV수신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해지신청을 하시면 2,5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살 TV가 아예 없어야 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해지 신청을 하시면 한전이나 KBS직원이 방문해 정말 없는지 확인하고 난 후에 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라면 관리사무소에 신청하시면 관리사무소 직원이 확인하고 신청해 줍니다. 분리신청하는 게 귀찮다면 올 9-10월 정도 분리될 예정이기 때문에 기다리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냉방기 이용 에너지 절약

지난해보다 전기요금이 40% 정도 올랐기 때문에 돈 걱정에 쉽게 에어컨을 켜는 게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에어컨 실외기를 시원하게 해 두는 겁니다.

에어컨을 켜면 실외기라는 것이 돌아가며 집안의 뜨거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이 실외기가 에어컨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외기가 너무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어 있다면 햇빛을 차단해 주는 차광막 같은 걸로 덮어서 열기를 식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주는 실외기가 뜨거울수록 열을 빨리 식히기 위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실외기를 설치해 두는 것이 좋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이용해 집안은 빠르게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에어컨 앞에 바람이 나오는 곳에 두면 에어컨에 나오는 바람이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통해 시원한 공기가 집안으로 퍼지기 때문에 더위를 금방 식혀줍니다.

에어컨의 온도를 많이 낮추지 않아도 되니 절약이 되고 바람을 세게 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시원해지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 사용량 줄이고 에너지 캐시백으로 돌려받기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매월 에너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평균 전기 사용량을 10% 줄이면 3천900원을, 20% 줄이면 9천77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국번 없이 123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산 여부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매월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달 6월 7일부터 한전 에너지 캐시백 신청이 시작되어 1 kwh 당 캐시백 30원씩 돌려주고 있으며 최대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캐시백 최소 3%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저축률을 달성할 경우 kWh당 30원의 저축금이 지급하고 같은 지역 참가자들의 평균 감소율이 5% 이상인 경우 요금 인하를 구간별로 kWh당 30~70원씩 차등 지급한다고 하니 신청해서 조금이라도 절약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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