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특이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와 습함이 공존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하루는 무더워서 숨이 막히고 하루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습하고 찝찝하고 습한 공기 때문에 몸도 끈적끈적해져서 불쾌지수가 올라와 좀만 부딪쳐도 싸움이 날 수 있으니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한 공기로 인해 곰팡이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기에 오늘은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지나 제습기
요즘은 신문을 구하는 게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흔히 보이던 신문들이 스마트폰으로 보게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신문지의 재질이 습기를 빨아들이기에 집에 있다면 장롱이나 옷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습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창틀에 신문을 꽂아놓으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고 옷장에 신문지를 넣어주시면 여름철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을 수 있습니다. 또 잦은 비로 인해 신발이 젖을 경우 냄새가 나기 쉬운데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주면 냄새도 잡고 신발도 빨리 마르게 됩니다.
바짝 말린 커피 찌꺼기
예전에 커피숍에 가면 커피 찌꺼기를 따로 담아서 가지고 가도 된다는 푯말이 있어 냉장고 탈취제로 쓰려고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수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용하시기 전에 햇빛에 바짝 말려 사용하셔야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동시에 집안에 커피냄새가 은은히 퍼지면서 집안 공기를 향기롭게 바꿔줍니다.
커피 찌꺼기를 소포장해서 집안 곳곳에 두면 습기를 잡아주는 것과 동시에 탈취 효과도 있어 냉장고 음식 냄새 없애는데도
도움이 되며 화장실에 넣어두면 습기도 잡고 화장실 냄새도 잡고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어 좋은 아이템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천연 제습 효과 숯
천연 제습제인 숯은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해지면 다시 햇빛에 말려 재 사용할 수 있다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숯을 곳곳에 두면 제습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건조할 때는 습기를 방출하고 습하면 습기를 회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숯은 흡착작용으로 제습과 탈취에 도움이 됩니다.
작은 숯은 다시마 팩 같은 데 담고 큰 숯을 접시같은 그릇에 담아 거실이나 화장실에 두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공기를 맑게 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습기를 빨아들인 정도를 보고 3-6개월에 한 번 정도 흐르는 물에 숯을 씻어 꼭 잘 말려 다시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굵은소금
소금은 음식 할 때도 빠지면 안 되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굵은소금은 요리뿐만 아니라 제습 효과도 뛰어납니다.
양파망이나 그릇 다시마팩 같은 곳에 굵은소금을 담아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 됩니다.
또 굵은소금은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도 잡아주기 때문에 여름철 신발장 안에 넣어두시는 것도 좋고 살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습기를 빨아들인 소금은 2-3번 정도 잘 말려서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물기가 많은 주방 쪽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굵은소금이 없다면 베이킹 소다를 담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밖에 제습 제품
알코올을 물과 1:4로 섞어 집에 뿌려주면 곰파이 제거에 효과 있습니다.
또 향초를 켜두면 습기 제거와 동시에 좋은 향기로 채울 수 있으며 향초를 피운 후에는 꼭 환기를 시키셔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주에서 파는 습기 제거제를 옷장이나 이불장에 넣어두셔도 되고 제습기를 틀거나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습기를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세베리아나 틸란드시아 스칸디아모스처럼 공기정화와 습기를 잡아주는 식물들을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습기도 잡아주어 일석이조입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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