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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홈술을 즐기는 혼술족 매년 들어 건강 비상

by 특특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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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단절된 시간들을 보내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하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집에서 즐기는 홈술족이 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도 늘어나면서 1인을 위한 메뉴들이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혼술이 늘어나면서 음주와 관련된 방송들도 많아지고 그로 인해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 훈군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 되지만 과음은 몸을 병들게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TV, 유튜브 등 음주 방송 그대로 노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위험 음주율은 12.6%, 월간 음주율은 57.7%로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고 전하며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집에서 혼자 즐기는 '혼술', '홈술'이 늘어나 술을 먹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또 TV, 유튜브 등의 영상 매체에서 술 마시는 모습을 여과 없이 내보내며 쉽게 음주 방송을 볼 수 있는 것도 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술을 찾게 하는데 한 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 '음주'로 검색되는 영상이 300건 이상이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밝혔습니다.

건강의 시한폭탄

매일 마시는 고위험 음주가 지속되면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과 대사증후군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과음이나 폭음은 건강을 해치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종은 달라도 한 잔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은 대략 8~12g으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1병을 기준으로 소주가 6.7잔으로 알코올 섭취량도 가장 많고 다음이 막걸리,  병맥주, 캔맥주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 음주 기준 1회 평균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주 2회 5잔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에 적용되며 여성의 경우 막걸리 한 병만 마셔도 고위험 음주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자연 치유 어려운 간 해독

고위험 음주가 위험한 이유는 소화기계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인 음주로 인해 체내 해독 작용을 하는 간이 망가져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간암과 같은 간질환으로 이어지며 위염과 위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번 망가진 간은 자연 회복되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알코올성 간 질환을 비롯해 심장병·암 위험마저 커질 수 있다며 음주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

알코올이 흡수되면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켜 성인병을 야기시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만큼 같은 양의 술에도 고혈압,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크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알코올은 뇌의 망상계, 대뇌피질 등에 예민하게 작용해 기억력, 판단력, 주의력 등 사고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며 뇌에 손상을 줍니다. 나아가 중추신경계의 통제 기능까지 억제해 흥분, 공격성, 충동성 등 사회적으로 통제됐던 행동들이 발현되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해 사회적 문제를 일어나기도 합니다.

 

스스로 음주량 체크하고 조절하기

건강을 위해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회식이나 모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물을 많이 마시면서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소화기관에 좋지 않으므로  간세포 재생과 뇌신경세포에  생선, 해산물, 해조류나 알코올 분해를 돕는 과일, 채소 같은 안주를 같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혼술은 음주량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좋고 스스로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체크해 보고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술은 적은 양으로 몸상태에 따라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지병이 있다면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알코올 의존도가 강해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어렵다면 치료 기관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건전한 음주 문화로 건강도 지키고 주변 사람도 지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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