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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산 또래 여성 살해 사이코패스 23세 정유정

by 특특이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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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특이입니다. 

정말 세상에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요즘 은둔형 외톨이의 무서움을 보여준 사건이 있었죠.

바로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정유정 사건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말이 없고 조용했던 정유정의 살인을 해보고 싶어서라는 답변은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3세의 어린 나이에 평범한 외모를 지닌 정유정이 저지른 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으며 평생 유가족들에게 속죄하길 바라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학창 시절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 정유정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이 학창 시절에도 친구들과 교류하지 않고 사실상 외톨이로 지냈다는 동창들의 전언이 나왔는데요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정유정을 말없이 혼자 다니고 존재감이 없어 그 당시  이 친구를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잘 어울리지 않고 조용했던 친구라고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유정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이나 따돌림 같은 왕따를 당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안경을 쓰지 않아 지금과 사뭇 다른 인상을 보여주어 신상 공개된 사진을 보고도 동창생인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지수가 강호순보다 높아

동창생은 정유정이 항상 커튼 뒤에 가 있고, 간식 먹을 때도 커튼 뒤에서 혼자 먹었다고 전했는데요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커튼 뒤에 숨는 행동에 대해  “정유정이 자기 몸을 감추려고 하는 건데 상당히 큰 방어성으로 보이며 상당히 낮은 자존감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정유정의 휴대전화에는 친구 연락처가 거의 없었고 동창들이 어울리는 SNS에서도 정유정은 볼 수 없었다고 하며 연락하는 친구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로 연쇄살인범 강호순 27점보다 높았으며 역대 우리나라 주요 범죄자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29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 25점으로 정유정의 사이코 패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부터 계획한 살인 해보고 싶어서라는 정유정

정유정은 과외 앱으로 피해자를 물색한 뒤 약속을 잡고 지난달 26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 집을 찾아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당시 실종처럼 보이려고 시신을 캐리어에 담은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해 낙동강 인근 숲 속에 유기했으나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 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포렌식 결과 정유정은 공무원 시험 등 취업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행 석 달 전인 올해 2월부터 범행 전에 ‘살인’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등의 검색을 한 데 이어 지역 도서관에서는 범죄 관련 소설도 빌려보며 평소에도 방송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범죄수사 프로그램을 많이 보며 살인에 관심을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전형적이 사이코패스 기질

과외를 받이를 받는 아이의 엄마인 것처럼 속여 영어 과외를 등록하고 맞벌이라 애만 보내겠다며 간청해서 결국 본인이 중고사이트에서 교복을 구입해 입고 간 것입니다. 체구가 작은 정유정은 교복을 입으면 중3정도라고 해도 믿을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집으로 간 정유정은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에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피해자의 옷을 입고 시신을 훼손해서 일부는 자기 집에 일부는 공원에 버리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체포 후에도 잠도 잘 자고 먹기고 하며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보이며 죄의식이 없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안경 벗고 화장한 평범한 얼굴의 정유정

주요 커뮤니티에는 ‘정유정 안경 벗은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안경 벗고 화장한 정유정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이 신상 공개한 ‘또래 살해범’ 정유정의 사진을 한 누리꾼이 합성을 통해 안경을 벗고 화장한 모습으로 만든 것인데요 합성 사진을 만든 누리꾼은 "정유정이 안경 벗고 화장하면? 어리고 너무 멀쩡하게 생겨서 놀랐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 역시 신상 공개된 사진도 평범한 사람이라 놀랐는데 안경 벗고 화장한 사진도 일반 사람과 다를 게 없어 더 소름 끼친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정유정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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