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특특이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말실수를 안 하고 살 수 있을까요? 바로 어제 아니 지금에도 우리는 여전히 실수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에게 말을 하지만 상대방이 언짢아하거나 불쾌감을 드러낼 때도 있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고 잘난 체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런 마음에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말실수를 하게 되고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해고 늘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려 애써야 합니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기에 나이가 들수록 말을 줄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말하는 습관은 바꾸기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아무 단어나 이야기하고 비속어가 섞여 있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를 합니다.

연예인들을 보더라도 젊은 패기에 했던 말들을 후회한다는 이야기들을 속속 들을 때가 있는데요 저 역시도 젊었을 때는 그 젊음이 계속될 줄 알고 했던 말들을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 보니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또한 막말을 하는 어른들이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인상이 찌푸려질 때가 있는데 말은 자신을 드러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함부로 말하거나 욕하거나 비방하는 말들을 삼가야 합니다.

 

말하는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어 지혜를 쌓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귀를 기울이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도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생각과 행동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을 뱉는 사람은 그만큼 쉬운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기에 더욱 말을 조심해야 하며 말로 베인 상처는 칼로 베인 상처보다 더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말보다는 행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함부로 말을 뱉을 수 없습니다.

뱉은 말이 많아질수록 행동으로 실천되지 않는 허물뿐인 말들이 많아지기에 때문입니다. 내가 뱉은 말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우스운 사람이 돼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하는 것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겨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공약을 거는 일은 쉽지만 공약을 지켜 실행하는 국회의원들을 보며 우리는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라며 비방합니다.

지키지도 못할 말을 늘어놓으면 그 사람은 신뢰를 잃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실수하는 경우도 생기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일을 어긋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이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또 한 번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야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음을 기억하세요.

몸이 기억하는 습관 만들기

아무리 노력해도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고 잘 난 척, 아는 척하게 되고 하고 나면 후회하고, 또 겸손조차도 진실로 마음을 담아서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의 습성이 남을 가르치려 하고 남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이 잠재적으로 있기 때문이죠. 습관을 고치는 데는 꽤나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이 지루하고 변화가 없다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습관은 단시간에 되지 않음을 기억하고 하루하루 꾸준히 한 가지씩이라도 바꾸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노력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고 뇌가 기억해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적절한 단어를 선택해서 고급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꾸준한 노력만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변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사람 

나이를 먹으면서 또 하나 느끼는 것이 자주 만나지 않아도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젊었을 때는 많은 친구들을 만나 많은 말을 하지만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주고 나의 마음을 읽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옆에만 있어줘도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같이 웃어주고 기뻐해줄 사람이 슬플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말의 힘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강력하며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말을 조심해서 하기 위해 책도 읽고 강의도 들으며 노력해야 바뀔 수 있습니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바뀌기를 바란다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지식을 습득하고 지혜로워지기 위해 나를 단련하는 시간이 꼭 필요함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