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 자연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대지가 따뜻한 봄햇살에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새 생명이 싹트고 나무와 식물들이 점점 더 깨어나며 자연에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새 희망을 품게 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봄은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지만, 환절기 특성상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 등은 봄철 흔히 발생하는 건강 이슈들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과 면역력을 기를 수 예방법 그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봄(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
◎ 황사 및 미세먼지 :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및 피부 질환 유발하고, 기존 호흡기 질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황사 먼지가 가지고 있는 중금속 성분으로 인해 눈의 자극, 피부 건조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 : 봄의 따뜻한 날씨와 바람에 꽃가루 날려 알레르기 반응 증가하고 코 막힘, 재채기, 가려움, 눈의 충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 봄만 되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꽃가루나 미세먼지의 알레르기 유발성 물질에 의해 발생하며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수족구병 : 주로 단체로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수족구 걸린 친구의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 옮는 질병입니다.
◎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장염을 일으키지만 봄철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기온차가 심한 요즘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봄철 감기: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폐렴, 천식, 폐결핵 등 위중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이하선염: 이하선 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주로 5세~15세 소아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 수두: 헤르페스 바이러스군에 속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주로 10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봄(환절기) 질병 예방 방법
◎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익혀 먹거나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도구는 항상 소독하고,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팔꿈치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안에서 분비되는 침과 분비물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포함되어 공기 중으로 퍼질 경우, 다른 사람이 이를 호흡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 특정 유행성 질병에 대해 예방 접종을 실시하면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체내 수분이 쉽게 손실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이세요.
◎ 적절한 실내 환기: 정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봄(환절기) 질병 예방을 돕는 음식
◎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계란 등. 비타민 B1은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 봄나물과 키위, 딸기 등의 과일.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미나리: 혈액 산화를 방지하고 항염 성분이 체내 염증을 제거하여 심장과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나물, 무침, 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달래 : 달래는 봄철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 중 하나로 달래를 무쳐먹거나 달래간장으로 만들어 찍어먹거나 달래 된장찌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주꾸미 : 봄이 제철인 주꾸미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데쳐서 먹거나 주꾸미 볶음으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 냉이 : 봄철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냉이는 특유의 향과 영양으로 냉잇국이나 냉이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냉이를 다듬어 얼려놓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꼬막, 바지락 : 해산물인 꼬막과 바지락 역시 봄에 즐기기 좋은 제철 음식 중 하나로 꼬막비빔밥이나 바지락 칼국수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면역력도 기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쑥 :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자란 쑥은 그 향이 더욱 진하고 강해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쑥떡이나, 부침개 등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인진쑥은 여자들이게 좋다고 하며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 딸기 : 달콤한 맛이 일품인 딸기도 봄 제철 과일로, 그대로 먹어도 좋고, 디저트나 음료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과일입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봄철에는 황사나 미세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이나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봄철에는 이처럼 다양한 건강 이슈들에 주의하여야 하며, 평소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기르고 질병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해 봄이 주는 따스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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