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된 사과값,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요즘 과일값이 너무 올라 먹는 게 부담스럽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 때나 사 먹을 수 있는 흔한 사과, 배였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비싸졌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사과뿐만이 아니라 농산물이 대체적으로 왜 이렇게 올랐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값이 된 사과

 

금값이 된 사과값, 그 이유는?

 

사과 생산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사과가 영글지 못해 수확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큰 감소 원인은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체들은 전 세계 식량 생산의 약 3분의 1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인데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 곤충의 감소로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과일 생산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일의 수정을 담당하는 꿀벌

 

이들의 개체수가 감소되는 것은 농작물의 수확량을 줄어드는 것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체들의 감소를 막아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수분 매개체의 개체수를 증가하려면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질병 및 기생충의 출현으로부터 보호해 꿀벌들이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과일들

사과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오른 과일값

 

사과뿐 아니라 과일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가장 큰 이유로 이상 기후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는 과일이 성장하는데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기후 변화로 인해 과일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 1년간 신선과일 물가가 41.2% 급등했다고 하면 3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채소 또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과일과 함께 동반 상승 중에 있습니다.

 

각종 쌈채소들

 

 

정부는 과일 가격 폭등세에 대응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와 같은 수입 과일의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입과일

 

시장에 가면 오이 하나에 천 원 고추 조그마한 봉지에 4천 원 등 진짜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데요 이마저도 없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가 먹는 맛있는 음식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켜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