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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들개들의 사냥터'로 변한 남미 칠레 사막 투어!!!

by 특특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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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방학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달이기도 하죠~!!

추운 우리나라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 떠나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달이기에 평소에 가지 못하는 남미나 유럽 쪽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남미 칠레의 유명한 사막투어 코스

 

그런데 '사막투어'로 유명한 관광지가 위험이 도사리는 곳으로 변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 투어 코스

 

바로 남미 칠레인데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들개에 물려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막투어를 위해 온 관광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며칠 후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개에게 물린 후 심한 출혈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며 한 브라질 관광객은 개 떼의 공격을 받아 도망치다가 주변을 지나는 차량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하는 일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들개

 

칠레 일간지에 따르면 칠레 북부 안토파가니스타주 산페드로데아타카마에서는  최근 주인 없이 방치되어 길가를 배회하는 들개들의 숫자가 4500여 마리에 이른다고 추정하며 이 들개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포의 대상이 된 들개

 

이에 칠레 후스토 술레타 아타카마 시장은 “길거리 개들은 광견병 매개체이자 주민과 관광객에게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자리 잡았기에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자치단체들도 들개들을 소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포의 대상이 된 들개

 

그러나 동물보호단체에서는 "개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 며 들개들을 소탕하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들개들도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의해 키워졌을 겁니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밖에 버려지면서 광활한 사막을 떠돌며 먹을 것을 찾아 헤매었을 거 같은데요. 먹을 것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마을로 내려오거나 관광객을 위협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미 칠레 마을

 

공포의 대상이 된 들개들을 없애는 것 많이 답이 아닌 거 같습니다.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며 칠레 사막투어를 가실 때는 혼자 다니시면 위험하니 꼭 무리를 지어서 다니셔야 안전합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호루라기나 사이렌 소리처럼 소리가 나는 구조 용품을 구비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남미 칠레 사막투어

 

 

여행을 떠나는 지역의 상황과 날씨 등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시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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