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의 시작인가.... 일본 정어리떼 1톤 집단 폐사 해안 덮어..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최근 6일 일본 홋카이도 해안에서 전에 보지 못한 광경이 펼쳐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바로 홋카이도 해안가에 고등어 떼와 정어리떼가 집단 폐사한 상태로 해변가 1Km 정도를 뒤덮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시작!! 7800여 톤 다시 바다로 생태계 위협( 뭘 먹고 사나?ㅜㅜ)

 

어제 일본 언론에서는 이런 광경이 처음이라며 정어리떼의 집단 폐사를 보도했고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떠밀려오는 정어리 사체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지역주민의 인터뷰에서도 “정어리 사체가 이렇게 많이 밀려온 적은 없었다.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하코다테시는 주민들에게 “정어리떼의 폐사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가져오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향후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로 뒤덮인 훗카이도 해안

 

홋카이도 시에서 9일부터 처리에 나서고 있지만 1톤이 넘는 물고기 사체를 처리하기엔 다소 힘이 들어 보이며 어떻게 처리할지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폐사의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정어리떼가 어떤 상황에서 집단 폐사를 당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절대 그냥 가져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파도에 의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정어리떼 사체

 

일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바닷물이 오염되면서 집단 폐사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지진의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며 원인 규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후 바다 색 오염 서서히 병들어가는 바다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심상치 않는 광경에 일본의 이웃 나라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다는 걸 명심하고 일본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해 불안감에 떨고 있는 국민들이 불안감을 떨칠 수 있게 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