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매년 겨울만 되면 감기나 독감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최근 중국에서 유해처럼 번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먹어도 쉽게 낫지 않는다며 사람이 많은 곳은 자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몇 년에 한 번씩 유행해 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법정 감염병으로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했던 소아들은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비율이 유독 높고, 항생제를 투여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간단한 항생제 투여만으로는 치료를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약을 먹어도 발열·기침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시행해 무슨 질환인지부터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리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유행하는 시점으로 어떤 질병인지 알 수 없기에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고 적합한 치료를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3주 정도의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한 명이 걸렸다면 그 어린 집이나 학교는 수주 간 계속 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서 항체를 만들어 면역이 생기게 되는데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 고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질환이지만 드물게 피부 홍반이나 뇌수막염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하는 환자 중에 어린 환자들이 80% 정도라고 하니 증상이 있을 경우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 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어 의료계 종사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또한 폐렴의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초기 대응에 안일하게 대처하면 코로나19처럼 순식간에 확산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처럼 대유행이 되기 전에 빠른 대책을 세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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