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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싼 맛에...앵? 이게 뭐야"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해외직구) 피해 사례 늘어!

by 특특이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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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요즘 추워서 밖에 나가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는 게 귀찮아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춥고 귀찮아서  집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해외직구로 5일 배송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해외직구 사이트일 겁니다.  그런데 말과 다르게 5일 배송이 아닌 한 달이 다되도록 물건이 오지 않을 때도 있고 구매한 제품과 다른 제품이 오기도 해 황당해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류 같은 경우는 재질이 다르다거나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많았고 가전제품 같은 경우는 제대로 포장이 되지 않아 찌그러지거나 작동을 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만든 해외직구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그 세력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역시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바로 짝퉁판매가 많다는 것과 사진과 다른 물건이 오기도 해 피해가 잇 다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인 샤오미 역시 가품으로 만들어져 버젓이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요

영문 브랜드명 ‘Xiaomi’가 아닌 ‘Xioami’ 또는 ‘Xioaml’처럼 글자 하나 차이로 잘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  원래제품보다 4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 싸게 팔기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 대표 가전 기업 샤오미 진품과 가품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중국 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제품 또한 가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한국 기업의 피해 사례가 잇 다르고 있어  지식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에게 가품 판매에 대한 지적을 했지만 여전히 판매 중에 있습니다.

 

한국 알리익스프레스 대표 레이 장

 

그러나 더 큰 피해는 물건을 발송하지도 않고 보낸 것처럼 가짜 송장을 발송하거나 화면과 다른 상품을 발송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특성상 바로 배송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어 만약 피해를 입었거나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면 판매자에게 환불 조치를 요청할 수 있고 만약 판매자가 환불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알리가 개입하여 환불을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해주지만 그동안의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또 국내 등산복 브랜드인 블랙야크 또한 '알리 짝퉁' 사례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일리 측에서 국내 여론을 의식한 듯 자체적으로 정리해 검색이 되지 않게 했다는 게 유통업계의 설명입니다.

이처럼 알리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짝퉁(가품)을 관리할 수 있다며 좀 더 논란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대처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국내 등산복 브랜드 블랙야크

 

또한 중국의 수십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짝퉁(가품) 이 한순간에 없어지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 후기도 잘 살펴 피해가 없도록 소비자들도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본 구매자로서 분명 저렴하고 좋은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 판매자들 때문에 정직하게 판매하는 분들이 손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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