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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갑질 혐의 없음 수사 종결!! 말이 되나?!

by 특특이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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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학부모들의 갑질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7월 18일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진 이 사건은 4개월 만에 '갑질 혐의 없음'으로 수사 종결되었습니다.

 

과연 경찰은 제대로 혐의 조사를 했을까요? 유가족과 동료들은 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번 갑질 정황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여전히 의문투성이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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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서초 경찰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오늘 입건 전 조사 종결 예정"이라고 브리핑을 해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역시  "고인과 통화했던 연필 사건 학부모 2명의 휴대폰을 포렌식해서 확인했고, 폭언으로 볼 만한 정황은 없었다"라고 밝히면서 "중재 과정에 함께 참여했던 동료 교사도 폭언이 있었다는 진술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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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 사망동기로 제기된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혹은 폭언 폭행 협박 강요 등과 같은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했지만, 그와 같은 정황이나 범죄 혐의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고인의 극단적인 선택은 아이들의 지도 문제, 학부모 관련 문제, 학교 업무 문제 등 복합적으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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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요즘 선생님들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가 않아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도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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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교사노조에서 제기한 특정 학부모로부터 과도한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 제기에 경찰은 20명의 TF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경찰은 학부모들이 고인에게 과도한 연락을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야간에 (보낸) 문자 1건"이 있었을 뿐이라며 수차례 연락을 취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며  동료교사 2명이 참여하던 단체대화방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지만, 학부모가 숨진 교사에게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벌인 정황이나 관련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다시 극단적 선택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 이대로 둘 수 없어 4일 교사 집회(마음 놓고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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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은 고인의 통화내역, 업무용 어플(하이톡) 내역, 아이패드, 학급 pc, 업무노트, 일기장, 메모, 병원 진료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와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료교사 44를 비롯해 6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해당 학부모는 이번 사건으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20명을 고소했으며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 측은 어떠한 갑질 정황도 찾지 못했다는 수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유가족들과 동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전반적이며 윗선에서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부모 갑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

 

 

옛날처럼  보이기 식으로 수사한다고 국민들이 믿을 거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국민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허술한 수사는 오히려 국민들의 외면과 조롱을 받고 오해만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국민을 위한 경찰!! 피해자를 위한 나라!! 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고인은 말이 없지만 진실은 언제 가는 꼭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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