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와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 잘 소통한 가정은 사춘기가 돼서도 부모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 갈 수 있기에 유아기 때의 관계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통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고 공감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신뢰가 잘 쌓인 아이는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남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경청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음을 기억하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사소통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확인하기 란 의사소통에서 정확성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상대방이 한 말을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걸 의미합니다.
반복적으로 아이가 한 말을 다시 한번 되짚어 자신이 한 말에 표현이 맞는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아이가 한 말고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며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언어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또 아이가 한 말을 정리해 요약하여 말해줌으로써 자신이 한 말의 요지를 파악하고 대화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표정, 행동으로 공감하기
공감이란 경험, 감정, 사고, 신념 등을 상대방의 관점과 입장에서 듣고 이해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감정과 기분에 초점을 두어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공감 표현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이해한 후, 적절한 말로 표현하거나 공감의 표시를 상대가 느끼게 전달해줘야 합니다. 표면적인 공감은 상대방의 말에서 보이는 드러나는 감정이나 말을 말하며 심층적인 공감은 감정뿐만 아니라 상대가 말하려는 의미, 내면적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바를 알아차리고 표현해 주는 깊은 수준의 공감을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눠야 가능한 일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질문하기
아이와의 대화에서 교사나 부모의 질문에 따라 대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질문에는 개방형 질문과, ‘무엇을', '어떻게'라는 질문이 포함되면 좋습니다.
질문할 때에는 두 가지 이상의 질문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한 시간을 충분히 주어 질문에 답을 생각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합니다.
부정적 행동, 긍정적 행동
상호지원 관계에 서는 주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해 주는 데 초점이 맞추어 대화를 했으나 문제의 근원이나 책임이 아이에게 있는 경우에는 그 문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잘못된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하여 아이가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 아이를 대상으로 한 대화에서는 자아 존중감의 형성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말이나 행동, 태도에서 긍정적인 표현에 초점을 두고 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며 나를 표현하기
나 전달법은 주어가 나이므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때 주도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대인 간의 갈등 해결 또는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상호 간의 관계를 저해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동이나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이야기에 눈을 마주치거나 집중하는 태도로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표현해 주면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 형성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마음을 열고 있는지에 따라 그 대화가 가치가 달라진 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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