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여전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접경지역에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18일째 이스라엘에 의해 전면 봉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하나요 ㅠㅠ 가자지구에 유일한 발전소가 가동을 멈춘 지가 2주가 지나가면서 병원들이 운영난을 겪고 있고 약국들도 의약품이 부족해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연료가 부족해 운영을 할 수 없는 병원들이 절반가까이 되면서 긴급 대응 책임자 릭 브레넌은 국제사회를 향해 “인도주의적 활동의 지속, 확대, 보호를 위해 무릎 꿇고 호소한다”라고 말하며 가자지구 보건부도 이스라엘의 폭격과 대규모 피란 인파 때문에 의료 센터 30군데의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큰 대형 병원들도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병원 간호학과 교수는 “병원이 더는 병원이 아니며 병원 곳곳에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폭격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이 바닥에 침구를 깔고 누워 있고 겨우 구급차가 들어오는 입구만 열려 있다”라고 전하며 몰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간호사들도 모두 탈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간 병원들도 사정은 똑같았습니다. 연료가 남아있는 곳은 수술을 필요로 하는 집중치료실 이외의 시설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시설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연료가 바닥이 나면 마취도 못한 채 수술을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며 이 같은 일은 환자에게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격이라며 치료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한꺼번에 대피소로 몰리면서 각종 질병들이 퍼져 나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은 발진이나 소화기 질환, 폐 질환 등을 호소했으며 만성 질환 환자들은 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대피소이니만큼 원인을 할 수 없는 각종 질병이 확산될 조짐이 보여 안 그래도 힘든 피난 생활이 더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연료 공급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왜 나면 하마스가 연료를 군사 작전에 사용할 것이기에 가자지구에 연료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난민구호기구에 훔친 연료를 돌려주면 병원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가자지구에 연로마저 떨어진다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적어도 아픈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만이라도 만들어 주길 바라며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해 공포에 떨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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