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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 10월 31일 핼로윈 데이 축제 위해 대규모 인력 동원 안전 대책 총력

by 특특이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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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축제가 있죠. 바로 마녀 분장이나 귀신 분장을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핼러윈  축제를 기억하실 겁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핼러윈 데이는 학교나 학원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하거나 과자를 나눠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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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이태원으로 몰리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숨을 쉬지 못해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이 참사로 150명이 넘는 젊은 청년들이 세상과 작별을 하고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올해가 이태원 참사 1주기로 이번 핼러윈데이는 조용하게 치러지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잊지 말자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1주기가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1주기를 추모하며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젊은 청년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이태원 주민들이 여전히 우리가 기억하고 있음을 메모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추모 공간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다짐하며 힘없이 떠난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1주년 시민들의 발걸음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놀이공원·지역축제·유통업계 등에서도 여론의 목소리가 부담스러운지 조용히 지나가려고 '핼러윈 지우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과 달리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하지 않고 조용히 분위기를 살피겠다는 입장이며 유치원이나 학원에서도 사회 분위기상 대규모 파티를 하기엔 부담스럽다며 행사를 축소하거나 조촐한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사회 통념상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1년에 한 번인 핼러윈 축제를 즐기겠다는 젊은 청년들도 있습니다.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장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주는 것이 도움을 주는 일이기에 마냥 조용히 지내는 것 만이 답은 아닌 거 같습니다.

 

10월 31일 핼러윈 축제 안전 대책 마련

용산구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이번 달 31일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측하며 인파 분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면적당 인원수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려 위험 징후를 알려준다거나 임시대피 장소를 지정하고 인파가 많이 몰릴 경우 피할 수 있게  지정하는 등 인파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합니다.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위한 장식

 

위험 자동 감지 시스템 도입

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한남동 카페거리, 용리단길, 퀴논길 등 6곳이며 영상을 분석해 1㎡당 2~3명이 모일 경우 ‘주의’, 3~4명일 때는 ‘경계’, 5~6명일 땐 ‘심각’ 등으로 단계가 구분되어 운집 인원이 '심각' 단계가 되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자동으로 경고 알림이 울리게 됩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고 사고가 잦은 이태원 일대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자동 감지 시스템 도입

함께 지키는 안전대책

또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동 동선을 파악해 보고 중점 관리 지역인 세계음식문화거리와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에 원활한 이동을 위해 차로와 보행로를 나눠 분산을 유도하겠다고 합니다.

이태원과 가까운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 현장상황실이 설치하여 인파 밀집 시 용산구 구청·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자가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핼러윈 데이 전후인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밀집 기간 동안 서울시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용산구 재난안전 상황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또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정부도 안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 안타까운 인재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우리 또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소중한 가르침으로 인해 세상은 조금씩 변화되고 살기 좋아지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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