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온갖 이상한 것들이 하천으로 쓸려 내려오죠....
그래서 한강이나 하천에 뱀이나 쥐 진드기등 조심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많은 동물들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말이 될 거 같은데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섰습니다.
광견병이란?
광견병이란 사람과 동물을 숙주로 하는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감염증을 말하며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게 되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물을 무서워한다고 하여 ‘공수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람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 동물인 너구리, 여우, 스컹크, 박쥐 등에게 직접 물리거나 그런 야생 동물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다시 물리면, 광견병 바이러스가 물린 상처 부위로부터 신경을 타고 중추신경까지 올라가 발병하게 됩니다.
꼭 물려야만 전파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기 중에 흡입이나 눈에 오염등 불확실성으로 전파되기도 하기에 박쥐가 사는 동굴이나 산에 사는 동물을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주요 산과 하천에 사각모형의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오늘부터 서울시에서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산과 하천에 사각형 모양의 예방약을 살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000개를 산과 하천에 살포하기로 하고 너구리나 들개 등으로부터 발병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예방약을 뿌리고 주의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후각이 발달한 동물들이 섭취하기 쉽도록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약제를 넣어서 만든 것으로 큐브 모양의 네모로 만들어 굴러 떨어지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서울과 인접해 있는 산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주요 산들과 많은 동식물들이 있는 양재천, 안양천, 우이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하천 쪽에 살포하며 한 지점당 15-20개 정도씩 놓아두며 주의 사항이 적힌 팻말도 같이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체취를 맡으면 도망 절대 손대지 말 것!!
산이나 하천으로 산책이나 등산을 할 경우 나무나 수풀 속에 있는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절대 건드리거나 손대지 말아야 합니다. 동물들은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사람의 체취가 느껴진다면 먹지 않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나 피부가 약한 사람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올라올 수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의 사항이 적힌 현수막이나 팻말이 보인다면 "아 이쪽에 미끼가 있구나" 하고 조금 떨어져서 걸어가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몸속 잠복기가 15일에서 길게는 3달 정도이기 때문에 물렸다고 바로 증상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광견병이 의심되는 강아지나 야생돌물에게 물렸다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비누로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병원으로 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병에 걸리는 것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법이죠. 잠복기가 긴 광견병 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미리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야생 동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망에 올라 / 배우 오정세가 탄 차량 경운기와 추돌 사고 (2) | 2023.10.20 |
---|---|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치열한 전투 속 하마스 최고 지휘관 아이만 노팔 사망 (공급 물자 이송 땅굴 발견!) (49) | 2023.10.18 |
새로운 도전 시작한 파키스탄 여성! 72년 금기 깨고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 파키스탄 정부 "부끄러운 " 경악!! (50) | 2023.10.17 |
또...또...또..묻지마 폭행 10대 또래 애들만 골라 폭행' 늘어나는 10대 범죄' 이대로 괜찮나? (28) | 2023.10.16 |
강제 추행, 허위 사실 유포, 연예인 협박 등 유튜버 김용호 12일 부산 호텔서 극단적 선택 사망 (89) | 2023.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