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지난 주말에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아파트에는 숨진 경찰관을 비롯해 7명의 일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창문에서 뛰어내렸을까요?
민중의 지팡이로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잡아야 할 경찰이 도리어 나쁜 짓에 동참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마약 청정지역이 아니며 마약과 전쟁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을 비롯해 사회 곳곳까지 파고든 무서운 마약을 완전히 끊어 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27일 새벽 창문에서 뛰어내린 경찰관
지방 경찰청 소속인 A경찰관은 26일 서울로 올라와 모임을 가졌는데요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임을 하던 일행들은 27일 새벽 5시쯤 A경찰관이 창문을 열고 투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고 단단한 물건에 부딪혀 신체 여러 곳이 훼손돼 사망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경찰은 추락 당시 충격으로 시신이 심하게 손상돼 부검만으로는 다른 외력에 의한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A경찰관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MDMA(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
경찰은 14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주거지인 아파트를 수색했는데요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이 발견 돼 압수 후 마약 투약에 쓰였는지 정밀 감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 동호회 모임이었다는 일행 진술로 미뤄 스테로이드 약물 투여에 쓰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이들의 반응을 수상하게 여겨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놀랍게도 수사를 거부한 2명을 제외하고 5명에게서 케타민·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모임에 참석한 7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협의로 입건하며 검사를 거부한 2명에게도 강제 수단을 동원해 검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서운 유혹 마약 근절
마약 사건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TV에서도 연일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연예인도 한번 손을 데면 끊을 수 없는 무서운 유혹에 빠져 자신마저 나락으로 떨어지며 대중들 사이에서 잊히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 손을 데면 끊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사회에 조용히 스며들어 일생을 망치게 하는 마약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는 사회적 악이며 스스로를 올가미에 가두고 일상생활조차 힘겹게 만드는 질병과도 같은 것입니다.
정부는 더 강력하게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하고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나 홍보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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