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을 철거하기로 해 논란이 확산되자 홍범도 장군 흉상만 이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검토하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뿐만 아니라 국방부에서도 청사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할 계획을 검토 중에 있어 '홍범도 지우기'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는데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인지 정부는 도무지 생각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발 쓸 때 없는 일에 문제 일으키지 말고 민생문제 오염수 방류 이런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길 바라봅니다.
육군사관학교의 뿌리
일제가 국권을 강탈한 '경술국치' 113주년인 29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도 "국군의 뿌리를 부정하는 것인가"라고 했는데, 여권에서도 과유불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교내에 설치된 독립군 영웅 김좌진, 홍범도, 지청천, 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의 흉상을 교내 기념물로 설치해 놨었는데요 이를 재정비하면서 철거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철거하는 대신 홍범도 장군 흉상만 철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3.1절에 공개된 김좌진·홍범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의 흉상은 군 장병들이 훈련에 사용한 실탄 5만 발 분량 탄피 300㎏을 녹여서 만들었습니다.
https://jo019218.tistory.com/98
육군 사관학교 출신들의 철거 이유
육사 출신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 휘하 군 당국자들과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육사 총동창회 등은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 가입 이력이 있어 육사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철거를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입장문을
내고 "공산주의 이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설치하여 기념하는 것은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 시 적절하지 않다"며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전투에서 같이 싸웠으나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만주로 돌아간 김좌진, 이범석 장군 등과는 다른 길을 간 것"이라고 밝히며 철거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육사 총동창회도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 평가가 상반되는 인물에 대한 조형물 배치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6·25 전쟁을 일으키고 사주한 북한군, 중공군, 소련군 등에 종사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한 사실이 분명히 확인된 인물이 포함되어서는 안 되며 더구나 이러한 인물의 흉상에 육사 생도들이 거수경례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고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3성 장군 출신 신원식 의원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군 결정을 옹호하며 문재인 정부 때 홍 장군 흉상을 설치한 것이 "6·25 전쟁은 소련의 지원으로 북한이 일으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소련 공산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지적하며 철거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jo019218.tistory.com/28
독립운동 단체의 흉상 철거 반대 이유
반면 독립운동 단체들은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가 "반역사적, 반민족적 범죄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홍범도 장군·우당 이회영·신흥무관학교·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의 기원인 독립전쟁의 역사를 뒤집으려는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문제"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멀쩡하게 세워진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을 육사 교정에서 철거하고 기념관으로 옮기라는 지시는 누구의 지시냐"라며 "철거를 지시한 이유를 국민께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관련자는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들 단체는 국군의 뿌리를 광복군 대신 친일 경력이 있는 백선엽 장군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고 국가보훈부 등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했습니다.
이런 의구심에 국가보훈부 측은 흉상 철거·이전을 지시했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육사 내 기념물 재정비 사업 추진
육사 내 세워진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육사 측은 흉상 이전이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국군의 뿌리에서 배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밝히며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군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교내 다수의 기념물에 대해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중에서 2018년 생도들이 학습하는 건물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독립군·광복군 영웅 흉상은 위치의 적절성, 국난극복의 역사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육사는 독립군·광복군 영웅 흉상을 다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를 검토 중에 있으며 육사 교내에는 학교의 정체성과 설립 취지를 구현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의를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념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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