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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쿠팡CLS 앞 택배노동자 목숨걸고 시위 '차별과 갑질 행위 중단하라!!'

by 특특이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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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우리가 쉽게 집 앞까지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건 모두 택배를 배송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쿠팡은 특히 저녁에 주문하면 새벽에 받아 볼 수 있는 새벽배송으로 인기가 많아 이용하는 택배이용자들이 많은데요 이런 이면에는 새벽에 배송하기 위해 잠을 설치며 일하는 택배노동자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쿠팡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이용해 배송기사들을 압박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쿠팡 본사 직원들의 갑질과 프레쉬백 회수율이 적으면 언제든 해고가 될 수 있는 클렌징 제도를 도입해 강도 높은 노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 인해 과로사로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배송기사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시위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서민들에게는 이보다 더 시급한 게 있을까요?

서로가 원만하게 합의해서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되길 꿈꿔봅니다.

https://jo019218.tistory.com/26

https://jo019218.tistory.com/57

전국택배노동조합  갑질과 차별 고발 기자회견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 일산지회는 쿠팡 일산 7 캠프에서 벌어지고 있는 퀵플렉스 배송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갑질을 고발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소희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 장영학 건설노조 고양지대 실천단장은 노동자들에 대한 쿠팡의 갑질을 규탄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낭독 후 김재환 진보당 부위원장은 항의서한 수령을 거부하는 쿠팡일산 7 캠프 현판에 항의서한을 부착하는 상징의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고 합니다.

쿠팡CLS 일산7캠프 갑질 규탄 기자회견


쿠팡 CLS 노동조합 활동 조합원 잇단 해고

쿠팡 CLS 캠프 내에서 노동조합 활동 이유로 출입제한된 조합원에 합법 노동조합 활동을 가로막는 부당노동행위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한다며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현재 쿠팡 CLS 캠프 내에서 택배 노동자들에게 본 업무 이상의 작업이 전가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 활동을 진행하다 출입제한을 당했다고 밝히며 4월 24일 쿠팡 CLS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을 출범한 이후 약 100일간 20명이 넘는 조합원이 해고당했다며 도 넘는 쿠팡 CLS의 갑질과 부당해고를 규탄했습니다.

또 진 위원장은 "해고의 사유와 방식도 다양하며 노조원들의 현장 출입을 원척 봉쇄하는 입차 제한 및 언제든 택배 구역을 뺏을 수 있는 클렌징 제도 등 다양한 수법을 이용해 사실상 해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쿠팡CLS본사 앞 시위현수막



쿠팡 CLS의 노동조건 후퇴

쿠팡 CLS는 줄곧 일방적인 운영방식과 강압적이고 강도 높은 노동의 현장으로 줄곧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 CLS는 생활물류서비스법 위반, 사회적 합의 무시로 퀵플렉스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공짜노동 전가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클렌징 제도로 인해  쿠팡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배송 구역 내에 프레시백을 회수해야 하는데 회수율이 정해진 수행률을 달성하지 못할 시 위탁계약 관계인 영업점에 배송 구역을 빼앗아 다른 지점에 줄 수 있는 제도로 사실살 배송구역이 없어진다는 건 수입이 없어진다는 것으로 해고나 다름없습니다.

쿠팡CLS 본사 앞 시위 현장

 

쿠팡 관리직원의 막말과 하대

쿠팡 일산 7 캠프는 쿠팡일산지회에서 일터에서의 부당노동행위와 갑질 행위 신고를 받기 시작한 후, 지속적으로 갑질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가 이어지며 퀵플렉스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갑질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내 관리직원의 막말과 퀵플렉스 노동자에 대한 하대로 인해 모멸감을 느낀다는 사례가 나오고 있고 배송 기사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고 프레시백 회수 1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 제시해 노동자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어 현실적인 대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쿠팡CLS 본사 앞 시위 현장


쿠팡 CLS 본사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해고

택배 노조는 7월 17일 쟁의권을 확보한 뒤 일어난 일이라며 노조에 대한 탄압이라며 쿠팡 CLS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쿠팡강남지회에서 지난달 24일 조합원 3명, 같은 달 31일 2명이 수행률 미달을 이유로 배송하던 구역을 잃었고 폭우 속에 배송을 하다 계단에서 굴러 꼬리뼈를 다친 조합원에게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다른 쿠팡 친구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쿠팡 친구가 배송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수행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복귀하는 날 클렌징 통보를 받았습니다. 

쿠팡CLS 앞 택배노동자 시위 기자회견

 

또 다른 조합원은 18일에서 20일까지인 예비군 통지서를 단체 채팅방에 올린 후 예비군 훈련을 가야 하니 배송을 할 수 없다고 알렸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24일 클렌징 통보를 받았습니다.
택배노조는 “산재급여를 신청하고 예비군에 동원되었다는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하면 안 된다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과 예비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쿠팡이 회수한 구역은 난배송 지역으로 계약 당시부터 2회전 배송을 하지 않았던 구역을 이제 와서 2회전 배송을 하지 않고 수행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협의조차 없이 구역을 회수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쿠팡 CLS는 택배기사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해고를 멈추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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