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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영화계 큰별 췌장암 재발 악화 하늘의 별이 된 ' 변희봉' 심장마비 '노영국' 18일 별세 같은 날 하늘의 별이 되다.

by 특특이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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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어제 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죠~~!! 18일 바로 괴물에서 송강호 아버지 역을 맡았던 원로 배우 변희봉 씨가 췌장암 재발로 병세가 악화되어 향년 81세로 우리 곁을 떠나 영화계의 큰 별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은 사극에서 주로 보았던 배우 노영국 씨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등지게 되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연기의 귀재 원로배우 변희봉

드라마와 영화를 오락가락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원로배우 변희봉 선생님께서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 후 방송 드라마에 진출해 '제1공화국'(1981) '조선왕조 오백 년: 설중매'(1985) '찬란한 여명(1995) '허준'(1999)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와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옥자'(2017) 등에 연달아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봉준호의 페르소나'라는 별명까지 얻으셨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대중문화예술살 은관 문화 훈장을 받았고 영화 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미스터선샤인' 드라마 출연을 위해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 췌장암이 발견되어 다행히 초기라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요 항암치료를 중단한 후에 다시 재발한 것으로 보여 힘든 투병 생활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며 18일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낮 12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명연기를 보여주신 작품들을 보며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
 

사극의 달인 중견배우 노영국

이름은 잘 기억 못 하실 수도 있지만 얼굴을 보시면 바로 아~~~ 이분!! 하실 겁니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연기를 시작해 꾸준하게 작품을 선보여 온 중견 배우로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 역의 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새벽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새로 시작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관계자들도 충격을 숨기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빈소도 확정되지 않아 일단 장례 절차를 진행한 후 추후 촬영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할 만큼 꾸준한 앨범도 발매했는데요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등이 대표곡입니다.
 

같은 날 하늘로 떠난 연기의 달인인 변희봉 씨와 노영국 씨의 연기를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생전의 작품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편하게 쉬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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