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재주꾼 베이킹 소다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아마 가정에 꼭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베이킹 소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요리에도 쓰이고 청소할 때도 쓰이고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베이킹 소다는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쓰이는 용도를 보면 절대 저렴하지 않은 최강의 만능 재주꾼입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쓰임이 많은 베이킹 소다를 잘 활용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발효를 돕는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밀가루를 부풀게 만드는 탄산수소나트륨입니다.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발효를 돕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높은 산도에 있는 반죽을 중화시켜 주며 기포가 생기게 해 반죽 상태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흰색 분말가루로 반죽 속에 산과 염기를 중화시켜 pH를 조절하면서 반죽 속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방출시켜 단단해질 수 있는 반죽을 부드럽게 해 주어 딱딱해지지 않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과일이나 채소들을 20-30분 정도 물에 잠기게 넣어 두면 살균효과가 있어 세균제거와  농약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어 깨끗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활용가능한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가 주방에서 기름이 튀거나 작은 화재가 발생할 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깜박 잊고 음식을 태우거나 작은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베이킹 소다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와 불을 꺼줍니다. 또 탄 냄비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고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닦으면 깨끗하게 탄 자국이 살아집니다. 그래도 자국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베이킹 소다를 넣고 한 번 끓였다가 닦으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또 오랜 세월 사용한 냄비에 찌든 때나 기름 때도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피부에 양보도 가능한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와 꿀이 만나면 환상의 팩이 만들어집니다. 베이킹 소다와 꿀을 1:1로 섞어 팩을 만든 후 얼굴에 고루 펴 발라주고 5분-10분 정도 마르게 둔 다음 미온수로 닦아내면 각질 제거와 미백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레몬즙을 같이 섞어서 해주면 레몬에 들어있는 비타민C로 인해 피부에 생기가 돌고 탱탱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며 동안의 얼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성 피부나 붉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향염효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노폐물을 제거해 줘서 

모공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민감성 피부라면 자주 하는 것을 권하지 않고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치아를 닦으면 누런 이 가 하얀 이로 변신하게 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입에 물고 있다 뱉으면 입냄새도 잡아주고 세균 번식도 막아줍니다.  단 인체에 부작용이 없지만 깨끗이 헹구셔야 하며 일주일 이상 사용하시다 보면 깨끗해진 치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모기에 물려 가려운데 도움이 되는데요 모기가 극성인 요즘 베이킹 소다에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물린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 따끔거림, 붉어지는 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난 후 5-10분 정도 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씽어 주면 가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기뿐만 아니라 개미나 벌등 벌레에게 물린데 붙여주면 가려움이 완화되고 피부 발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냄새 잡는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잡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김치 냄새나 각종 이상한 냄새를  잡아줍니다.

작은 그릇이나 종이컵에 베이킹 소다를 잡아넣어주면 되고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나 신발에서 나는 발냄새를 잡아두는데도 좋습니다. 천이나 양말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신발에 넣어두면 냄새를 잡는데 도움을 주며 평소에 발에 땀이 많아 발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10분-2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살균 효과도 있고 냄새도 잡아준다고 합니다.

또 화장실 냄새가 심하다면 다시마팩 같은 데 베이킹 소다를 넣고 걸어두면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청소왕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최고의 천연 청소제가 됩니다.

만약 하수구가 막혔다면 베이킹 소다 1컵과 데운 식초 1컵을 준비해 막힌 곳에 뿌려주고 30분 정도 기다렸다 뜨거운 물 1L 이상 부어주면 막힌 곳을 뚫는데 도움이 됩니다. 싱크대 개수대가 막혔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를 넣고 뚫어보고 한 번에 안되면 여러 번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기름때나 음식으로 막힌 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 세탁기나 식기건조기처럼 물이 고여 있을 수 있는 제품에 베이킹소다와 세제를 섞어 돌려주면 꿉꿉한 냄새도 잡고 살균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찬물이 아닌 온수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냄새나는 쓰레기나 습기 있는 쓰레기가 있는 쓰레기통에도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냄새를 잡아주고 세균 번식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행주나 수건 등을 넣어 적셔 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려주고 내부를 닦아주면 전자레인지 내부가 깨끗해지고 냄새 또한 잡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김치통의 베이킹소다와 물을 넣고 30분-1시간 정도 방치하다 닦아주면 김치냄새를 없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베이킹 소다를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하는데요. 청소부터 냄새도 잡고 피부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수분을 빨아들이는 습성이 있어 보관하실 때 꼭 밀봉을 잘해두어야 변질되지 않습니다.

또 하루 4-6g 정도 물에 타서 마시면 위궤양처럼 소화 기관에도 도움을 주고 여름처럼 햇빛이 따가운 날 화상을 입었다면 베이킹 소다를 물에 넣고 몸을 담그고 있다 수건으로 닦지 말고 자연 건조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도 있고 많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베이킹 소다로 올여름 쾌적하고 안전한 집안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