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아시아 여행지 3곳!! (중국, 대만, 인도)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봄이 주는 설렘과 따뜻함, 묘한 기분!! 왠지 마음이 들뜨고 업~되는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저는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이천으로 놀러 갔었는데요. 

따뜻한 햇살이 주는 포근함과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을 묘하게 좋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여행을 가기에도 좋은 그런 계절이죠~~~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미식, 자연, 박물관, 유적지, 예술 등을 고려하여 2024년에 방문해야 할 여행지 29곳을 공개했는데요이 중 아시아에서는 3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각각의 도시는 오랜 역사와 유적으로 유명한 중국 시안, 대만 타이난, 인도 시킴주가 선정되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선정한 아시아 여행지 3곳의 매력은 무엇이지 왜 선정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시안

 

 

중국 시안

중국 시안에 위치한 진시황릉은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 시황제의 묘지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진시황릉은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 시황제의 무덤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 린퉁구 원산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 무덤은 기원전 246년부터 208년까지 약 38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낮은 피라미드 형태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진시황릉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병마용갱과 함께 꼭 가야 할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중국 시안 진시황릉

 

진시황릉

진시황릉은 여산 또는 역산이라고 불리는 산에 위치해 있으며, 진나라의 수도였던 함양의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진시황릉은 폭 350m, 높이 76m의 규모로, 멀리서 보면 산처럼 보이는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며 외성의 둘레는 6.3km, 내성의 둘레는 2.5km에 달하며, 현재 볼 수 있는 산은 내성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시황릉 병마용갱

 

병마용갱

1974년 한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되었는데요  병마용갱에는 테라코타(terracotta)로 만들어진 수천 개의 병사, 말, 전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진시황릉을 지키는 군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8천여 점의 병사와 130개의 전차, 520점의 말이 발견되었다니 어마어마하지요?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지로 웅장한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고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선정된 거 같습니다.

 

대만 타이난 도교사원

 

대만 타이난

타이난은 '대만의 남쪽'이라는 뜻을 지니며, 대만 400년 사의 시작점으로  대만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대만의 역사는 크게 16세기 이전 시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 정 씨 왕조 시기, 청나라 시기, 일본제국 식민지 시기, 중화민국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인 1624년, 네덜란드 상인들이 대만섬에 진출하여 점거하면서 대만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역사가 살아있는 타이난 거리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사건이 얽혀 있는 타이난은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대만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타이난  건립 400주년을 맞아  '타이난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와 축제들이 열리고 있으니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대만 타이난 400주년 등불축제

 

등불 축제

매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는 등불축제가 올해는 타이난 건립 400주년을 기념하여 타이난시에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6일간 개최되었는데요 이 축제는 대만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4월에는 타이난의 역사적 인물인 정성공을 기리는 제전과 건국 기념행사가 열리며 메이링 반딧불 축제가 4월과 5월에 걸쳐 열려 타이난의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난의 400주년 기념행사는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선정된 거 같습니다.

 

인도 시킴주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 산맥

 

인도 시킴주 

인도 시킴주는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트래킹 명소 중 하나로 시킴주는 인도 북동부에 위치하며,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킴주의 트래킹 명소인 칸첸중가 국립공원은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빙하와 만년설로 덮인 칸첸중가 산군, 숲, 계곡, 호수 등을 포함한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트래킹 명소

인도에서 가장 깨끗하고 작은 주로 알려진 시킴주는 오랫동안 티베트의 영향을 받아 불교의 영향이 짙게 배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자연경관을 제공하여 모험가와 자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도 시킴주 칸첸중가 트레킹 코스

 

 

칸첸중가 트레킹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칸첸중가 봉우리를 비롯하여 세계 5대 최고봉 중 4개의 봉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로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레서 판다와 같은 희귀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 성지 룸텍 수도원

 

 

강토크

인도와 네팔, 티베트의 문화가 어우러진 강토가 지역은 티베트 불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인 룸텍 수도원이 위치해 있으며, 트레킹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고교 호수

 

고쿄 호수

높은 고도에 위치한 이 호수는 트레킹 도중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맑은 날에는 호수에 비친 히말라야 산맥의 반영이 장관을 이룹니다.

 

린첸풍 사원

 

린첸퐁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트레킹 명소로, 평화롭고 조용한 트레킹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인도 시킴주는 히말라야 산맥 및 그 산록을 차지하고 있어 트래킹의 명소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평화롭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선정된 거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여행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소소한 행복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