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서울 시내 버스 총 파업 예고!!! 출근길 비상~!!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26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오는 28일 첫차 시간인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 따르면 임금교섭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비밀투표를 통해 조합원 50% 이상이 찬성해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

 

 

서울시는 이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출퇴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버스노조에는 65개 사업장에 1만 8000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으며 만약 파업에 돌입할 경우 마을버스 등을 운영하는 4개 사업장 일부 조합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차고지

 

 

노사는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최근 수년간 파업결의는 이뤄졌지만 이 과정에서 접점을 찾아온 만큼 올해도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지난해 12월부터 7차례에 걸친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의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총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

 

 

노조 측은 임금 10% 이상 인상과 호봉 제도 개선, 계약직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27일 최종 조정이 원만하게 합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만약을 대비해  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증회하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하는 식으로 운영할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부디 서로가 잘 합의해서 총파업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막아주길  바라고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