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할 신입생이 없는 곳이 176곳이나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줄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작년에 문을 닫은 유치원도 121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우리 모두가 고민해 봐야 할 거 같아요.
저출산으로 문제가 되는 학교의 공간 활용 방안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학생 수가 줄고 있는 한국의 여러 학교들이 여유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받지 못하는 학교의 빈 교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학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한 초등학교인 흥인초등학교는 입학생 감소로 여유 공간이 생겨 나타난 실내스포츠 학습 공간인 가상현실(VR) 스포츠교실을 만들 계획 중이며 송천초등학교는 학급이 80개 반이던 학교가 이제는 교실이 26개만 사용되기에 나머지 공간은 다른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통폐합 현황과 이유
저출산 현상의 장기화로 인해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전국적으로 학교 통합과 폐합 정책이 실행되고 있는 추세이며 학교 통폐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줄어드는 현실을 반영해 경기도 안산에서는 여러 초등학교에서 부모님들의 동의를 얻어 통폐합을 결정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경수·경일초등학교와 대부지역의 대남·대동·대부초가 해당되며, 이들 초등학교는 경일초와 대부초로 각각 통합되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학부모의 의견을 종합하여 반영하게 됩니다.
학교 간의 통폐합은 초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대학교도 마찬가지로 신입생을 받지 못해 폐교를 선택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을 위해 통폐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가 많았던 70-80년대 시절 지어진 많은 학교들이 오늘날에는 폐교를 하거나 분교, 소학교로 분리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근근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그림자로 학생 수 감소가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지만 방치되는 학교 공간에 대한 현명한 대처 방안 마련 또한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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