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 6년 만에 실시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오늘 드디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오늘 2시부터 시작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민 대피와 일부 구간 차량 이동 통제도 15분간 이어질 예정이니 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요령

 

6년 만에 실시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 해재 순으로 진행되어 실시될 예정입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 오후 2시부터 15분간은 지하철 등에서 내리더라도 역사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보 해제가 되는 2시 20분이 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분간 통제 구간 교통신호등 적색 점멸신호

훈련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은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통제되며 통제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바뀌며 해당 구간의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전국적으로 216곳이며 서울의 경우 세종대로(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 교차로), 국회대로(여의 2교 교차로∼광흥창역 교차로), 동일로(하계역 교차로∼중화역 교차로) 등 3개 구간이며, 부산은 윤산터널 앞 사거리∼범어사 어귀 삼거리일대 등 6개 구간으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함께 전국 주요 도로에서 진행됩니다.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 제외

인천·강원·경기의 접경지역에서는 화생방 방호훈련과 방독면 착용 요령 교육, 비상식량 체험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며 국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라디오 방송과 안전 문자 

6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은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줄고,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리니 라디오 방송과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보셔야 될 거 같습니다.

KBS1TV와 KBS1라디오 생방송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며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