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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악~~사람살려!!!"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 태국 방콕의 시암 쇼핑몰 총기 난사

by 특특이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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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긴 만큼 사건 사고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보낸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거 같아요.

 

울릉도 거북바위 무너져내려

지난 2일 울릉도 거북바위 일부가 붕괴돼 약 4백 톤의 낙석이 관광객들을 덮쳐 2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치고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인재라며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거북 모양의 거대한 거북바위 인근에는 평소에도 낙석 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크고 작은 낙석 때문에 거북바위는 캠핑과 수영 등의 행위가 금지된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울릉도 거북 바위 붕괴 현장


지난해 6월에는 어른 키만 한 10t가량의 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울릉군은 거북바위 인근에 설치돼 있던 낙석주의 표지판을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위험 반경에 접근을 막기 위한 붉은색 선을 그었지만 철조망을 설치한다거나 관광객이 못 들어가게 막는 조치를 하지 않아 인재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대신 공무수행원이 야영을 하지 말 것과 위험 지역임을 수시로 알렸지만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기에 찾는 이들이 많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일주일 전에도 일주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와 바위 3만여 톤이 무너져내리는 등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전 사진

 

방콕 쇼핑몰 14세 소년 총기 난사

13일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로 체포된 사람은 다름 아닌 14살 소년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정신질환 약을 먹지 않아 "또 다른 자아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에게 총을 쏴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다"라고 용의자가 첫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태국 방콕의 쇼핑몰 총기난사

이번 사건으로 중국인 1명 미얀마인 1명이 사망하며 5명이 다쳤으며 수백 명의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대피하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우리나라 BJ가 현지 생방송 도중 총기소리를 듣고 뛰어가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암 파라곤 쇼핑몰은 방콕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고급 쇼핑몰 중 하나로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의 쇼핑몰 총기 난사 현장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인재라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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