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바다의 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인천/부산 바다 나들이 행사

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이랍니다.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매년 바다를 보러 가는 거 같아요. 푸른 바다를 생각하면 뛰어들고 싶기도 하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괜히 설레고 센티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념행사가 열리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이번 해양문화축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로 해양문화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등대 사진전시회

예로부터 바다를 지켜온 멋진 등대들을 보며, 그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오랜 역사와 함께 바다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멋진 등대 사진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등대' 사진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다지킴이 서약 메시지 작성

1층과 2층에서는 '바다지킴이 서약 메시지'를 작성하는 체험이 진행되는데요, 우리가 아끼고 지켜야 할 푸른 바다를 떠올리며, 바다를 아끼고 지키겠다는 나만의 소중한 다짐을 메시지로 남겨보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바다생물 선물 뽑기

역시 1층과 2층에서 바다생물을 주제로 한 놀이형 체험인 '바다생물 선물 뽑기'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알아보고 재미있는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을 거 같습니다.

 

통통통통 배 만들기 체험

박물관 2층에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함께 조립키트를 활용해 '통통통통 배 만들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직접 배를 만들어보면서 과학 원리도 배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2025 해양교육문화박람회'**를 개최해 바다의 날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하니다.

5월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하니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반짝반짝 나전부채 만들기

한국의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를 활용해서 예쁜 부채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바다의 아름다움을 부채 위에 담아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바다 탐험가 도구 만들기

내가 마치 바다 탐험가가 된 것처럼, 바다를 탐험할 때 필요한 나침반이나 망원경 같은 도구를 직접 만든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 어떤 바다 탐험가 도구를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비치백 만들기

여름에 꼭 필요한 비치백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내가 그리고 만든 가방을 들고 시원한 바다로 떠나면 정말 특별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키링 공방

귀여운 바다 생물이나 해양 오브제를 활용해서 나만의 개성 넘치는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가방이나 열쇠에 달고 다니면서 바다 사랑도 키우고 멋스럽게 연출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인천내항 1 부두 (실습선 한나래호)

인천내항에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실습선 한나래호 개방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배의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바다에서는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배 안에는 어떤 설비들이 갖추어져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으시고, 혹시 해기사의 꿈을 키우는 분들께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보러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