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별하지 않는 일상을 전하는 특특이입니다.
우리가 화가 나거나 열이 받을 때 뒷목 잡고 쓰러진다고 하잖아요 그게 다 혈압이 올라 고혈압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혈압과 고혈압은 서로 다른 상태이며, 각각의 원인과 증상이 다르지만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혈압은 한 번 혈압이 오르면 멈추지 않고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더 위험하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혈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혈압이란
저혈압은 정상혈압 (120mmHg / 800mmHg)인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미만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때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저혈압 주요 증상
어지러움 :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감 : 지속적으로 피로하거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신 : 심한 경우 저혈압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시야 흐림 :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 위장 불편감이나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갈증 : 혈액량이 줄어들어 탈수 현상으로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 : 손발에 땀을 많이 난다거나 차가워질 경우 저혈압일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원인
탈수 :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해 혈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심장 문제 :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심장 기능이 약해질 경우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문제 : 부신이나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저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 이뇨제, 항우울제, 고혈압 약물 등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몸에 계속 이상이 있을 시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혈압에 좋은 음식
소금
소금은 혈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 너무 많이 섭취하시는 건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매일 적당량 섭취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커피와 차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일과 채소
특히 바나나와 시금치 같은 식품은 칼륨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고기, 생선, 달걀 등의 단백질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에 '탄단지' 위주의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양보조제
저혈압은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철분제와 오렌지 주스를 같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 B12, 엽산 등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저혈압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덤벨이나 체중 운동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데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독이 되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몸속에 혈액이 잘 돌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긴장을 완화시키는데도 좋습니다.
저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
저혈압은 항상 위험하다
저혈압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까지 하며 일부 사람들은 저혈압이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 저혈압이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니 저혈압이라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혈압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한다
저혈압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식습관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젊은 사람들도 저혈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금 섭취를 늘리면 무조건 좋다
소금이 혈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는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저혈압은 치료할 필요가 없다
저혈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이나 갑상선 분비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기에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가 항상 저혈압에 좋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불안이나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혈압은 스트레스, 탈수, 호르몬 문제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저혈압이라도 증상이 없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병명을 찾아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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